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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차병의 일기∙Diary of 638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D-321

by Julietsix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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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이에요~ 오늘 일과는 나름 알찼어요. 제 차인 구난차는 허구언날 문제인데 오늘은 2가지를 끝냈어요. 문은 이제야 닫히고 발전기의 문제는 다음주 월요일에나 그냥 교체로 끝장 낼꺼구요~🎵 이제 구난차 운전병으로서 제 자리를 찾아 가는거 같아요. 아직 운전이 미숙하거든요. (설마 이거 읽을때도 미숙하려나..?) 지금 듣는 노래는 "다비치(feat.버벌진트) - 녹는중"인데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원래 한국노래는 잘 안들었는데 군대와서는 종일 듣네요;;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여자의 호소력 높은 노래가 심오히 끌려요. 사랑에 굶주린건지 아니면 사랑에 의한 후회나 아쉬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누구 한 사람만 바라보며 살고 싶어요. 그대를 정말 하루빨리 알았으면 이게 일기가 아닌 편지였을텐데. "서인영-너는 사랑이다" 노래를 방금 들었는데 괜찮네요~ 이제 304일째 군생활인데 슬슬 50%가 다 되가네요. 잇힝~ 지금 그대는 무엇을 할지는 몰라도 언제 어디서나 나에겐 팔방미인이겠죠. 설마 다른 남자의 임자?ㅋ 그래도 좋아요. 앞으로 내꺼이니 크크 언제나 사랑할꺼고 정말 떨어져 있기 싫을 그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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