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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 전망대/대관령1박2일] 밤에 별보러 가기, 야간 드라이브, 호텔 더 마루, 고향 이야기

Julietsix 2022. 12. 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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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밖에 나가긴 그렇고, 그렇다고 집에서 마땅히 할것도 없을 때

별구경하러 가는건 어떠세요

 

하남에서 출발 기준 편도 2시간 걸리는 장소인 멍에전망대를 다녀와봤습니다.

 

일단 멍에전망대는 지금 폐쇠라고 나오나, 근처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워서 꼭 전망대가 아닌 주차장까지만 가도 별은 정말 잘 보입니다.

 

우선 가기 전에 날씨앱으로 꼭 구름의 상태를 확인하세요 (WINDY 앱 추천!)

 

 

 

해당 영상은 RELIVE앱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이동 길만 안내할뿐, 소요시간에 대해서는 안내가 없습니다.

 

멍에전망대로 일단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다보면 길이 갈라지는 부분까지 가게 됩니다.

 

더이상 멍에 전망대로는 이동이 불가 하며, 위성사진에는 없지만 가보니 주차장이 1, 2층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2층에 차를 세워두고 별을 봤는데 정말 잘 보이더라구요.

 

멍에전망대 주차장 번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96

 

그리고 풍차가 있다는건 당연, 바람이 엄청 불어서 체감온도를 생각 그 이상으로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실분은 아실만한 오리온 자리, 아이폰 14 Pro로 했으나 도저히 초점을 못잡는다는..
1층에 있는 남,녀 화장실, 문이 열려있는지는 못 보고 추워서 바로 후퇴!
구경온 다른 분들, 상당히 많이들 오셨다는
가장 잘 건진 달 사진, 망원경 사용

별구경을 다 하고 나면 바로 서울가긴 그래서 대관령면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해서 급히 찾아보니 

 

여기어때나 야놀자에서 나오는 6만원대 가격대의 모텔은 펜션방으로 나오는데 위치가 면 중심지에서는 좀 거리가 있어서 8만원 하는 

 

"호텔 더 마루"라는 숙소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모텔을 아주 많이 이용하다 오랜만에 호텔방 오니 넓고 좋더군요.

 

호텔 앞 전경
춥고 출출해서 불닭과 필라이트로 가볍게(?)


2일째


다음날 일어나서 춥기도 하고 해서 좀 따뜻한 한식을 찾다가 찾게된 "고향 이야기" 식당

식당 앞에 차량 3대 세울수 있으나, 대부분 길가에 세워둠

 

메뉴판

와이프는 오삼불고기, 나는 곤드레 돌솥밥으로 주문

오삼불고기를 시키면 내가 직접 구워야 함..

오삼 불고기는 직접 구워야 해서 좀 번거로웠지만 오징어의 맛은 신선함이 정말 좋았고 떡에다가 대파 말아서 구우면 맛있다는걸 처음 알게 됨, 개인적으로는 다른 집에서 먹는거랑 비슷해서 다른걸 시켜먹을걸 추천

반찬들을 기대했으나 대부분 나물류이며 먹을만한 나물은 1가지였다는
많이 기대했던 곤드레 돌솥밥

많이 기대했던 곤드레 나물밥은 곤드레 나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곤드레 향이 엄청나게 많이 나고 누룽지로 먹어도 나물잎이 엄청 많아서 찻물에 밥 말아먹는 느낌이 들었고 그냥 저냥 했음.

 

앉은 자리에서 보는 경치

고향이야기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바로 슝.

 

간단하게 1박2일을 하고 왔고 경비로는

 

거리 : 372km

통행료 : 19,900원

숙박 : 80,000원

편의점 군것질 : 8,100원

고향이야기 : 46,000원

총 : 1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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