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우먼
국가 : 미국
년도 : 2014년
감독 : 닉 카세베츠
주연 :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 케이트 업튼,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돈 존슨
Rotten Tomatos : 26%
JulietSix : 70%
아더 우먼
바람둥이 남자를 두고
아내, 첫번째 여자, 두번쨰 여자 이 세 여자들이
남자 하나를 화끈하게 엿먹이는 영화
이 남자 역할에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Nikolaj Coster-Waldau)가 나오는데
어디선가 본 얼굴이다 싶어서 찾아보니
영화 "Black Hawk Down"에서 'Gary Gordon'역으로 나왔는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는데
다시 이렇게 보니 나름 반갑기도 한데 아무래도 역할이 그렇다보니
꼴사납긴 하다. 그만큼 연기를 잘 한다는 것 같다.
그녀들의 다양한 방법으로 남자를 골탕먹이는데
탈모제를 샴푸에 탄다든지, 술에 설사약을 넣는다던지,
아침 야채쥬스에 호로몬 약을 넣던지,
슈퍼 덩치의 게이를 데려 온다던지,
변기와 개 입에 칫솔을 담근다던지정말 다양한데
당하면 정말 미칠듯 하다.
또한 누가 그놈과 잘까 라는등
웨딩드레스 천 위에다 크림 뿌리는등
웨딩드레스 안에 숨는등
정말 웃기는 장면들도 매우매우 많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업튼"이
눈에 아주 돋보이는데 사실 "카메론 디아즈"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아쉽지만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케이트 업튼"은
으아우
해변가에서 케이트 업튼이 앞서서 달리고 뒤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달려오다가 넘어지는데 내 마음속에서도 똑.같.이. 그런다.
죄송합니다 카메론 디아즈...
92년생에 178cm의 슈퍼모델 출신 케이트 업튼
흐아우
이 영화를 보면 그냥 그런 영화구나 싶었는데
맨 마지막에서의 설명이 약간 충격적이고 반전이라면
반전이기도 했는데 실화였다는 사실.
무슨 영화든간에 실화를 알고 보면 더욱 재밌지만
이 영화는 나중에 실화라는 것을 알았을때의 그 충격은
좀 강력하게 온다.
빌어먹을 바람둥이들이 보고 좀 배워야 할 영화
또한 여자들도 어느정도 남자들의 거짓말을 의심해봐도 좋을듯